방범대원 자동차 안에 놓아둔 아기 구출

by 인선호 posted Dec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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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얼마전 한 어머니가 깜박 잊고 자동차 안에 몇 시간 아기를 두고 내렸다가 더위에 못 견디어 아이가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주 준디아이(SP 60 킬로)에서 시립방범대원이 차유리를 부수고 1살반 된 계집아이를 구출했다. 아기는 응급병원으로 데려갔는데 이미 탈수초기 증상을 보였으며 열이 있었다.

청소원이 검정 자동차 유리 안에 있는 아기를 우연이 발견하고 방범대원에게 알렸다. 청소원과 방범대원은 주위에 아기의 어머니나 아버지가 있나 살펴보았으나 없어서 차 앞에서 약 15분을 기다렸다. 방범대원이 유리창을 부수고 아기를 끄집어냈다. 시립방범대원 까를로스 네비스는 26년 동안 처음 본일이라고 말했다.

아기의 어머니 아드리아나 나까마는 경찰서에서 아기를 만났으며 물건 사느라고 단 2분 아기를 차 안에 두었다고 말했다.

아드리아나는 무능력자를 방치한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며 그녀는 시내중심 금지 구역에 주차했기 때문에 이미 벌금티켓을 받았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0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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