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부동산 가격이 상상외로 많이 오른 지역(자르딩 아날리아 프랑꼬, 샤까라 클라빈)이 있고 지하철역이 생겨 부동산 값이 급격히 상승한 지역도 있다.
상파울로시에 약 280만개 부동산이 있는데 그 중 60%는 내년 부동산세가 오른다. 적게 오르는 지역이 있고 많이 오른 지역이 있는데 평균 21%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평당 건평이나 대지의 법정 가격이 대폭 수정돼 세금이 지나치게 갑자기 많이 오른 경우 2010년에는 최고 40%까지만 올리고 나머지는 7-8년에 천천히 나눠서 올려 징수한다.
부동산세가 오르는 지역은 주로 시내중심지역(자동차 순번제 운행지역)의 부동산이 해당되며 변두리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은 전과 같이 부동산세가 계속 면제된다.
현재까지는 R$ 61.240까지의 부동산은 면세됐는데 내년부터는 R$ 92.500으로 상향 조정돼 면세 부동산은 1백만4만6천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면세 부동산은 86만1천8백개이다.
내년부터는 280만개 부동산 가운데 1백30만이 부동산 세를 전보다 많이 납부하게 되고 47만개가 할인혜택을 받고 1백만개가 면세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 18/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