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없어 만삭임부 대기실에서 분만

by 인선호 posted Nov 10,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뉴스브라질] 산토스에서 만삭 여인이 아기가 나올 것 같아 시립산과병원을 찾아갔으나 신분증을 지니고 가지 않아 입원이 안되고 대기실에 의자에서 기다려야 했다. 그런데 임신 9개월의 조제따 다 실바는 의자에서 계집아이를 분만했으며 친척이 세룰라로 출산장면을 찍었다.

아기의 아버지에 따르면 부인 조제따가 진통이 온다고 호소했으며 아기가 금방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누가 보아도 아기가 나올 것이 확실했다고 그는 말했다. 남편은 부인을 도와 아기가 나오자 받았다고 하며 의사는 나중에야 나타나 탯줄을 끊었다고 말했다. 신생아는 부부의 3번째 자식이다.  

한편 시당국은 시립산과병원 직원들의 직무태만 여부를 가려내기 위한 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보 뉴스, 05/11/09)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