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SP 시내 차량에 칩 부착

by 인선호 posted Nov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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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상파울로시 교통국은 2011년부터 운행증을 발급할 때 자동차에 칩을 달아 도난당한 차, 자동차 세금 체납차량, 서류미비차량을 단속하고 더 이상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지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상파울로 시내 도로 길이는 1만5천 킬로인데 그중 8.5%만 레이다 장치를 통해 감시되고 있는데 차량에 칩을 달게 되면 중앙 안테나를 통해 차량 100% 감시가 가능해 진다. 칩 장치 비용은 무료로 자동차 주인이 부담하지 않는다.

차량에 칩을 부착하면 시내 주요 도로 곳곳에 카메라를 더 이상 설치할 필요가 없게되며 불심검문할 때 교통체증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 급습검문은 도로 일부를 차단하고 하게 되는데 앞으로는 문제차량만 정차시키게 됨으로 검문으로 교통이 막히는 불편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고 알렉산드레 데 모라이스 교통국장은 설명했다.  

칩을 채택한 다른 나라에서는 시내교통요금 징수에 이용하고 있는데 칩 사용 기술을 상파울로에서는 시내교통요금을 징수하는데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질베르또 까사브 시장은 말했다.

칩을 채택하게 되면 예를 들어 마르지날 도로의 어느 구간이 교통이 막히면 실시간으로 어느 차선만 트럭통행을 허용하고 나머지 차선들은 일반 차량을 통행하도록 해 교통체증을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고 교통국은 설명했다. (폴랴데 상파울로,31/10/09)

사진: 시교통국에서 운행증을 갱신할 때 칩을 달아준다. 중앙안테나를 통해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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