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질] 월요일(19/10) 23시부터 티에테강을 건너는 다리(프레게지아도 오, 까자 베르디, 자니오 꽈드로스) 3곳의 교통이 부분적으로 차단됐다.

티에테 강변도로 차선을 하나 더 늘리는 공사 때문인데 공사는 내년 2월8일에 완료될 예정이며 11월부터는 봉헤찌로 옆 아베니다 띠라덴떼스에서 산타나로 넘어가는 반데이라 다리와 리몽 다리 2곳이 추가 차단된다.

월요일 밤부터 3곳 다리가 막히자 상파울로 시내 교통은 출퇴근 시간대에 평시 보다 약 25%가 더 느려졌다. 언제나 교통이 가장 막히는 티에테 강변도로는 공사로 인해 교통체증은 31%가 더 늘었다.

차량들이 막히지 않는 다리 꾸루제이로도 술로 몰리기 때문에 빠리, 브라스의 다리 근처 도로의 교통량이 폭주할 것이므로 브라스와 봉헤찌로를 왕복하는데 시간이 전보다 많이 소비될 것이다.

상파울로시 교통국은 버스 승객이 다리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 조금 걸은 다음 다른 버스를 타는 즉 환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 2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