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저렴한 고속인터넷 나온다

by 인선호 posted Oct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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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11월9일부터 인터넷에 빨리 접속할 수 있는 서민들을 위한 고속인터넷(Banda Larga-광대역)이 나온다. 요금은 기존 가격(R$50)보다 훨씬 저렴한 월 R$29.80로 책정돼 있다.

서민고속인터넷(Programa Banda Larga Popular)은 상파울로 주정부가 세금(ICMS)을 받지 않고 대신 서민층 컴퓨터 사용자에게 그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주정부가 인터넷 접속 공급회사에 25%의 유통세(ICMS)를 감면해 주면 인터넷 사용료가 현 R$50에서 R$29 수준으로 내려간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파울로주만 싼 고속인터넷 요금이 적용된다. 조제 세하 상파울로 주지사는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디지털 사용자를 확대하자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서민고속인터넷은 저소득자라는 증명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중산층이라도 관계없음) 원하면 가능하다.

세하 상파울로 주지사에 따르면 주내 250만 가구에 컴퓨터가 있으며 그중 170만 가구가 고속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69만 가구가 컴퓨터만 갖고 있고 인터넷 접속은 못하고 있다.

고속 인터넷 공급회사 뗄레포니까(Telefonica)에서 제공하는 R$29.80짜리 프로그램은 모뎀 설치 비용까지 다 포함돼 있다. 세하 주지사는 전화선을 통해 고속인터넷을 공급하고 있는 뗄레포니까뿐 아니라 다른 방식의 업체들도 서민고속인터넷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16/10/09)  


사진 : 상파울로주의 고속 인터넷 Banda Larga 사용자가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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