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날 총격전으로 8대의 버스가 불탔으며 경찰 6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리우데자네이루가 2016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한 지 불과 2주만에 이 같은 대형 폭력 사건이 발생해 리우데자네이루의 치안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덜레이 산토스 총경은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리우데자네이루 북부의 빈민가 상공을 비행하던 헬리콥터 조종사가 범죄단원이 쏜 총에 맞아 격추됐다고 말했다. 산토스는 경찰 헬기가 범죄단에 의해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조종사는 부상에도 불구, 한 축구장에 헬기를 착륙시켰으나 착륙 후 폭발을 일으켜 헬기에 타고 있던 6명 중 2명이 사망했다. 조종사를 포함한 다른 4명도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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