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조기발견 캠페인... 이비라뿌에라 개척단 기념비 분홍빛 조명

by 인선호 posted Oct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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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유방암은 조기진단이 제일이다. 이비라뿌에라 공원 앞에 서있는 개척단 기념비(Monumento das Bandeiras), 쇼핑 이과떼미, 상파울로 상품선물거래소(BM&F), 오스카르 프레이리/아도크 로보 거리 교차지점에 5일밤부터 분홍색 조명이 비추고 있다.

유방암 조기진단을 위해 유방검사 사진을 찍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여성들에게 계몽한다는 목적으로 “장미빛 10월(Outubro rosa)”이라는 이름을 걸고 한달 동안 캠페인이 시작됐다. 분홍색 조명은 상파울로의 명소뿐 아니라 리오데 자네이로, 벨로 오리존떼,헤시페, 부루메나우, 오로뿌레또, 뽀르또 알레그레에도 볼 수 있다.

10월6일에는 오스카르 프레이리에서 유방검사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자료들을 실은 역시 분홍색 조명으로 장식된 이동 홍보 차량(Rosamóvel)을 만날 수 있다. “장미빛 10월”캠페인은 유방건강 후원 자선단체 전국연합(Femama)에서 주최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매년 약 1만2천명의 여성이 유방암으로 사망하며 3만8천명이 병을 극복하고 생존한다. 치료율은 80%인데 조기발견으로 종양이 작을 때 조기치료를 시작해야 이 같은 생존율에 도달할 수 있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mamografia(유방 X-선 촬영)으로 40세 이상 여성은 1년에 한차례씩 검사해야 한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06/10/2009)

사진: 이비라뿌에라 공원 앞 개척단 기념비에 분홍색 조명이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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