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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세계적인 경제불황덕으로 브라질 전통음식 훼이조아다(feijoada) 가격이 내렸다. 경제연구소 제뚤리오 바르가스(FGV) 통계에 의하면 금년 8월까지 과거 12개월 동안 쌀과 훼이정의 소매가격은 25.19% 하락했다. 지난 12년간을 돌아볼 때 금년 6.7.8 석달간 쌀과 훼이정 가격이 가장 심하게 떨어졌다.

국제 금융위기로 빚어진 국제무역의 침체로 말미암아 브라질의 쌀 수출량이 감소되자 남은 분량이 국내시장으로 유입돼 쌀값이 떨어졌으며 게다가 남미공동시장국가들의 쌀이 브라질로 들어와 공급이 증가한 것도 쌀값 하락에 일조했다고 FGV 연구원 안드레 브라스는 말했다.

훼이정은 쌀만큼 국제시장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훼이정은 국내에서 생산되고 거의 국내에서 소비된다. 수출도 소량이고 수입도 소량이다. 브라질의 훼이정이 금년 풍작을 만나 내수시장의 공급이 늘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안드레 브라스 연구원은 설명했다.

쌀과 훼이정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서 식당들이 일제히 훼이조아다 값을 내리고 있지는 않다. 다시말해 쌀과 훼이정 가격 인하로 소비자들이 득을 보고 있지는 않다. 상파울로의 유명한 훼이조아다 식당 볼리냐(Bolinha)는 1년간 가격을 올리지도 내리지도 않고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볼리냐 식당 주인 조제 오를란도 빠우릴로는 쌀값은 1년동안 15% 내렸지만 아르헨티나산 검정 훼이정은 30% 올랐다고 하면서 쌀값이 떨어졌어도 검정훼이정과 돼지고기값이 올라 음식가격을 내릴 수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돼지고기는 중국에서 소비가 증가해 값이 올라갔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22/09/2009)

사진: 검정 훼이정과 돼지고기 값이 올라 쌀값이 떨어졌는데도 훼이조아다 가격은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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