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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외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브라질에 의사로서 활동하려면 국내에서 졸업장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현 제도에서는 평균 5년이 걸린다.

브라질인 학생이 외국에 유학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귀국했을 때 브라질 병원이나 진료소에서 의사로서 일을 하자면 외국 졸업장을 국내에서 재인정 받아야 한다.

현재 약 6천명의 외국에서 의과대학을 마친 브라질인들이 졸업장 재인정 수속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래서 2010년부터 교육부에서 의과대학 졸업장 재인정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외국 의과졸업장 인정시험 계획안을 만들었다.

브라질 국적 소유자뿐 아니라 브라질에 합법신분으로 체류 또는 영주하는 국외 의대 졸업자도 교육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그러나 외국의 무인가 의과대학 졸업장 소지자는 응시할 수 없다. 외국의 정식 인가 의과대학 졸업자로 한정하고 있다.

얼마전 정부가 쿠바 의과대학을 졸업한 브라질인들에게 무조건 졸업장을 인정해 준다는 안을 발표하자 브라질 의사협회의 거센 반발이 있었다. 정부는 이 같은 압력에 한 발짝 양보해 교육부 외국 졸업장 인정 시험방안을 내놓았다.

외국 졸업장 인정은 현재 각 공립대학에서 하고 있는데 수수료도 R$ 1백에서 R$ 5천까지 차이가 엄청나며 기준도 대학 마다 다르기 때문에 투명성이 결여돼 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 17/09/2009)


사진 : 까를로스 바이아(31,미나스)와 부인 호베르따 가르시아(28, 고이아스)는 볼리비아 코차밤바의 바예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브라질에 귀국해 졸업장 재인정을 받고 현재 산타 카타리나 병원에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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