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떼가 재무장관, 브라질, 10년내에 세계 5위 경제대국 진입

by 인선호 posted Sep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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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브라질 기도 만떼가 재무부 장관은 2주전 런던에서 BBC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10년안에 이나라는 세계경제 5위 또는 6위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만떼가 재무 장관은 현재의 세계불황이 브라질로서는 난국가운데서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때문이라고 말했다.

“불황은 브라질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유리한 조건들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장관은 강조하면서 내년 2010년도 경제성장률은 5-6%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떼가 장관은 자동차 세율(IPI)을 낮춰 소비를 진작시키는 등 효율적인 불황 타개정책을 채택해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라질과 다른 나라들과의 차이점은 ‘정책실시 과정에 있어서 우리는 과감하고 신속하게 행동했다”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PT당 후보 아닌 다른 후보가 승리해 정부가 바뀌더라도 브라질의 미래 갈길은 이미 정해져 있다. 주요 정책들은 브라질 국민에 의해 성취된 것이기 때문에 누가 이를 변경하려 한다면 혼이 날것”이라고 만떼가 장관은 말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 11/09/2009)

사진: 만떼가 장관은 정부의 자동차세율 감면정책으로 자동차 판매가 늘어 불황타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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