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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시중에 잔돈이 모자라 중앙은행(BC)은 R$ 2, R$ 5 짜리 지폐와 R$ 1, R$ 0.5 동전을 대량 유통시키기로 했다.

요즘 R$ 1짜리 지폐는 보기 힘들고 거의 R$ 1짜리 동전으로 대체되고 있다. 중앙은행은 R$ 2짜리 지폐 유통량을 현재 보다 50% 증가시키고, R$ 5짜리는 30%, 동전 유통량(주로 R$ 1, R$ 0.50)은 10% 더 늘린다.

중앙은행 안떼로 운영국장은 “R$2, R$5 지폐가 제일 모자란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필요한 잔돈이다 보니 가장 많이 사람 손을 거치게 된다. 이들 지폐의 수명이 12개월에서 18개월 된다. 다시 말해 가장 많이 사람 손을 거치게 되는 R$ 2 짜리, R$ 5 짜리 지폐는 1년에서 1년6개월 지나면 마모돼 중앙은행에서 회수해 가기 때문에 시중에서는 R$2, R$5 잔돈이 귀하게 된다.

시내 노바 포가자 바르 지배인 아르노비오는 잔돈이 모자란다고 불평했다. “손님을 기다리게 해놓고 잔돈을 구하러 가는 경우가 많다. 손님을 잃어 버리는 결과를 낳는다“고 말했다.

복사영업소의 따찌아나 지배인은 손님들에게 줄 잔돈을 확보하는 수단을 이렇게 말했다.

“R$ 2, R$ 5, R$ 10 짜리는 들어오기가 무섭게 사라진다. 그래서 R$ 2 짜리를 될 수 있는대로 풀지 않고 보관한다.”

중앙은행은 방꼬도 브라질을 통해 상인들이 잔돈을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R$ 100 어치의 동전이 든 봉지도 준비돼 있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 10/09/2009)

사진: 복사영업소의 따찌아나는 잔돈확보를 위해 될 수 있는 대로 R$ 2 짜리가 들어오면 풀지 않고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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