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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불경기로 인해 인터넷 창업회사들이 하루에도 수백개씩 사라지는 요즈음 상파울로 주 출신 끌로비스 데 소우자(39)의 인터넷 꽃가게만 연 1천1백만 헤알의 매상을 올리는 일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끌로비스는 10살 때 꽃집 점원으로 들어갔으며 19살에 상파울로 모오까 지역의 방 하나를 빌려 처음으로 꽃가게를 개업했다.

그뒤 끌로비스는 동네 집집마다 팜플렛을 돌려 손님을 늘려나갔다.

“나는 꽃에 대해서는 자신 있었지만 인터넷 판매 쪽으로는 캄캄했다. 그래서 인터넷 자체 개설은 감히 엄두도 못 내고 인터넷의 한 공간을 빌리는 쪽을 택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손님의 주문을 미처 다 배달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물론 그 동안 배달할 때 꽃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내기까지 시간과 돈이 들어갔다. 4년 후에 컨설턴트를 계약하고 업무를 가장 효율적으로 분담하는 인터넷판매망을 구축하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전에는 모든 사람이 전분야의 일을 했다”.

오늘 줄리아나 꽃(Giuliana Flores)은 꽃과 꽃바구니를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브라질의 선두 업체가운데 하나다. 한달 1만개를 배달하며 금년 매출은 1천1백만 헤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꽃집 3개는 인터넷 가상업소가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데 연간 판매액은 겨우 10%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5년 동안 인터넷 판매는 연간 40%씩 성장해왔다. 끌로비스의 화훼사업은 4형제의 도움을 받고 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25/08/2009)

사진: 끌로비스의 꽃사업 매출액은 연간 1천1백만헤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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