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로 인구 1천1백만 돌파

by 인선호 posted Aug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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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브라질 통계국(IBGE)이 8월14일 발표한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상파울시의 인구는 2009년 1천1백만을 돌파했으며 여전히 브라질의 가장 큰 도시로 군림하고 있다.

두번째로 큰 도시는 리오데 자네이로이며 인구 610만, 상파울로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정도다. 2009년 브라질 전체 인구는 1억9천만이고 행정구역은 5.565개의 Municipios로 구성돼 있다.

브라질인의 출생, 사망, 이민이 지금 같은 추세로 계속된다면 2014년 상반기 인구는 2억을 돌파하게 된다.

브라질 10대 도시는 상파울로(1천1백만), 리오데 자네이로(610만), 살바도르(290만), 브라질리아(260만), 포르딸레자(250만), 벨로 오리존떼(240만), 쿠리티바(180만), 마나우스(170만), 헤시피(150만), 벨렝(140만) 순이다.

상파울로주, 미나스주, 리오주 3개주의 인구가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브라질인 3명중 1명은 위 3개주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상파울로의 자동차는 지난 10년사이(1999-2009) 인구증가(100만)보다 더 많은 170만대가 새로이 늘어 거리가 자동차로 가득차 말 그대로 주자창으로 변할 위기에 있다고 한 도시계획자는 우려하면서 시내진입 통행세 제도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 15/08/2009)

사진: 지난 10년 상파울로의 자동차는 인구보다 더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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