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조선일보] 상파울로 주정부는 새로운 지하철 공사건을 발표하는데 여기에 5호선 아돌포 삐네이로 역의 2차 터널공사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브라질 일간 이스따도 지 쌍파울로가 16일 보도했다.

이스따도 지 쌍파울로 보도에 따르면 이외 이삐랑가의 2호선 사꼬멍 역이 12월에 개통되고, 4호선 터널공사가 마무리된다.

현재 상파울로 지하철은 총 61.3km에 불과하다. 새로 개통되는 2호선은 라르고 아나 호자에서 빌라 쁘루덴찌를 연결하는데 빌라 마리아나와 싸까라 클라빈, 이삐랑가, 사꼬멍 그리고 빌라 쁘루덴찌 역이 들어선다.

이 구간은 1호선 빠라이조와 아나호자 역과 연결되고, 싸까라 클라빈 역은 5호선 릴라스 역과 연결된다.

12월에 개통되는 사꼬멍 역은 찌라덴찌 엑스프레쏘 터미널과 ABC지역에서 오는 고속버스 터미널과도 연결된다.

4호선의 12.8km에 달하는 터널공사가 끝나면 철로를 설치하고 신호등 시스템 설치공사가 시작되고 11월에는 운전자 없이 시범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새로 개통되는 5호선에는 11개의 역이 들어서며, 총 11.4km로 2014 년에는 공사가 완료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