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괴한 일당 경찰서 침입 수감자 구출

by 운영자 posted Aug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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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8월10일 아침 10~15명으로 구성된 경찰조끼차림의 무장괴한집단이 상파울로 서부 이따뻬비(Itapevi) 경찰서에 침입, 두목의 애인을 포함한 구치소에 갇혀있던 18명을 구출해 도주했다.

탈옥자 가운데 8명이 다시 잡혔으나 두목의 애인과 나머지는 소식이 없다.

이따뻬비는 상파울로에서 25km 떨어진 인구 20만의 산간 소도시(해발 1.000m)로 가스뗄로 브랑꼬 국도를 타고 가다가 잔디라(Jandira)시를 지나 올라가면 된다.

기관총, 장총을 지닌 경찰상의를 입은 무장괴한들이 3대의 자동차에 분승해 경찰서 건물뒤쪽에 있는 주차장에 도달했다. 그중 5명의 괴한이 수감자들에게 아침을 가져오는 직원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기회를 틈타 안으로 침입한 다음 청소원 여자와 두 명의 경찰을 향해 총기를 들여대고 위협을 가해 제압했다.

괴한들은 경찰서기에게 안에 있는 감방 문지기에게 전화를 걸어 커피를 마시러 나오라고 말하도록 명령했다. 감방과 경찰서 사무실 사이를 가로막은 철문이 열리자 괴한들은 감방형리를 또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구치소에는 남자 13명 여자 5명이 각 감방에 수감돼 있었는데 괴한집단은 여자감방에 있는 전화통신 마케팅 여사무원 빠울라 헤지나 베지까도(23)에게 향해갔으며 그중 두목으로 보이는 자가 여자 수감자에게 다가가 키스를 한다음 “너를 데리러 왔다. 자 나가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여자 수감자 4명도 함께 감방에서 나왔으며 괴한들은 여자감방 다음에 있는 남자 감방문을 열고 “빨리 나오라. 아니면 죽인다”라고 소리쳤다. 금방 풀려날 것을 미리 알고 있는 경범자들은 나오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괴한들은 수감자들에게 전부 밖으로 나올 것을 강요했다.  

괴한들은 경찰로부터 권총 2정을 빼앗아가지고 도주했다. 무장괴한들이 침입했을 때 강도피해 신고를 하기위해 왔던 두 명의 시민이 있었는데 괴한들은 이들에게 아무런 위협도 하지 않았다. 두명의 시민은 다만 놀라서 몸을 숨길 생각도 못하고 말문이 막힌 채 그 자리에 망연히 서있었다.

괴한들이 수감자들을 탈옥시킨 뒤 조금 지나 루뻬르시오 안또니오 경찰서장이 도착했다.

루뻬리오 서장은 “경찰이 대항하지 않은 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불행하게도 경찰서안에서 피비린내 나는 살육전이 벌어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빠울라 헤지나는 지난 8월4일 이따뻬비 시내에서 경찰의 몸수색을 받고 마약소지혐의로 체포됐다. 핸드백의 비밀 바닥에서 마약들이 발견됐으며 그녀의 자동차 안에서는 정밀저울이 발견됐다.

빠울라 헤지나는 전과기록이 없었으며 그녀는 직장이 확실하며 부모와 같이 살고 있다고 경찰에 말했다. 그녀는 호자나라는 여인으로부터 300헤알을 받고 어떤 사람에게 배달(마약) 심부름을 하던 중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녀가 타고 있던 자동차 크로스폭스는 빌린 것이었다. 그녀를 구속 연행한 경찰은 그녀가 무척 교양있는 여성이라는 인상을 받았으며 범죄조직과 연결돼 있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디아리오 데 상파울로 11/08/2009)

사진: 애인과 일당이 기관총, 장총으로 무장하고 경찰서를 침입해 빠울라 헤지나를 구출해 갔다.
[뉴스브라질] 8월10일 아침 10-15명으로 구성된 경찰조끼차림의 무장괴한집단이 상파울로 서부 이따뻬비(Itapevi) 경찰서에 침입, 두목의 애인을 포함한 구치소에 갇혀있던 18명을 구출해 도주했다.

탈옥자 가운데 8명이 다시 잡혔으나 두목의 애인과 나머지는 소식이 없다.

이따뻬비는 상파울로에서 25km 떨어진 인구 20만의 산간 소도시(해발 1.000m)로 가스뗄로 브랑꼬 국도를 타고 가다가 잔디라(Jandira)시를 지나 올라가면 된다.

기관총, 장총을 지닌 경찰상의를 입은 무장괴한들이 3대의 자동차에 분승해 경찰서 건물뒤쪽에 있는 주차장에 도달했다. 그중 5명의 괴한이 수감자들에게 아침을 가져오는 직원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기회를 틈타 안으로 침입한 다음 청소원 여자와 두 명의 경찰을 향해 총기를 들여대고 위협을 가해 제압했다.

괴한들은 경찰서기에게 안에 있는 감방 문지기에게 전화를 걸어 커피를 마시러 나오라고 말하도록 명령했다. 감방과 경찰서 사무실 사이를 가로막은 철문이 열리자 괴한들은 감방형리를 또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구치소에는 남자 13명 여자 5명이 각 감방에 수감돼 있었는데 괴한집단은 여자감방에 있는 전화통신 마케팅 여사무원 빠울라 헤지나 베지까도(23)에게 향해갔으며 그중 두목으로 보이는 자가 여자 수감자에게 다가가 키스를 한다음 “너를 데리러 왔다. 자 나가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여자 수감자 4명도 함께 감방에서 나왔으며 괴한들은 여자감방 다음에 있는 남자 감방문을 열고 “빨리 나오라. 아니면 죽인다”라고 소리쳤다. 금방 풀려날 것을 미리 알고 있는 경범자들은 나오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괴한들은 수감자들에게 전부 밖으로 나올 것을 강요했다.  

괴한들은 경찰로부터 권총 2정을 빼앗아가지고 도주했다. 무장괴한들이 침입했을 때 강도피해 신고를 하기위해 왔던 두 명의 시민이 있었는데 괴한들은 이들에게 아무런 위협도 하지 않았다. 두명의 시민은 다만 놀라서 몸을 숨길 생각도 못하고 말문이 막힌 채 그 자리에 망연히 서있었다.

괴한들이 수감자들을 탈옥시킨 뒤 조금 지나 루뻬르시오 안또니오 경찰서장이 도착했다.

루뻬리오 서장은 “경찰이 대항하지 않은 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불행하게도 경찰서안에서 피비린내 나는 살육전이 벌어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빠울라 헤지나는 지난 8월4일 이따뻬비 시내에서 경찰의 몸수색을 받고 마약소지혐의로 체포됐다. 핸드백의 비밀 바닥에서 마약들이 발견됐으며 그녀의 자동차 안에서는 정밀저울이 발견됐다.

빠울라 헤지나는 전과기록이 없었으며 그녀는 직장이 확실하며 부모와 같이 살고 있다고 경찰에 말했다. 그녀는 호자나라는 여인으로부터 300헤알을 받고 어떤 사람에게 배달(마약) 심부름을 하던 중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녀가 타고 있던 자동차 크로스폭스는 빌린 것이었다. 그녀를 구속 연행한 경찰은 그녀가 무척 교양있는 여성이라는 인상을 받았으며 범죄조직과 연결돼 있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디아리오 데 상파울로 11/08/2009)

사진: 애인과 일당이 기관총, 장총으로 무장하고 경찰서를 침입해 빠울라 헤지나를 구출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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