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으로 대 병원 급하지 않은 수술 연기

by 운영자 posted Aug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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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신종플루 환자와 의심환자들이 예상보다 많게 침대를 차지하는 바람에 상파울로의 큰 병원 2곳, 심장병원(Incor)과 아인슈타인 병원이 급하지 않은 수술들을 뒤로 미루고 있다.

심장병원은 신종플루환자와 의심환자가 16개 침대에 누워 수술계획표를 변경해야 했다. 게다가 병원건물 반이 보수공사중에 있기 때문에 보통 하루 대수술 14건을 소화했었는데 8건으로 줄인 상태이다.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7층 안쪽은 완전격리하고 있다.

아인슈타인 병원은 지난주 독감환자가 대거 밀려들었는데 이들 전부를 입원시켜야 했기 때문에 급하지 않은 약 40건의 수술계획이 재조정됐다. 상파울로주의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 사망환자는 69명, 브라질 전체는 18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염병으로 공사립 각급 학교 개학이 8월 17일로 약 2주 연장 됐는데 교육당국은 200일 법정수업일을 감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상파울로주 교육심의위원회는 공사립 학교가 200일 법정수업일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되지만 교과내용은 다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 11/08/2009)

사진: 신종플루 환자들의 입원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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