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조선일보]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를 앞둔 브라질 연방 정부 등이 본선 경기 개최 도시들에게 경기장 신축 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 이스따도 지 쌍파울로가 9일 보도했다.
브라질 연방정부와 축구협회는 이미 지난 2007년 월드컵에 재정 지원을 약속했지만 본선 경기를 개최하는 12개 도시 결정 이후 예산이 2배 넘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경기장에 첨단 시설을 갖추려는 각 도시의 경쟁심이 작용한데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의 강세로 예산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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