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브라질조선일보] 7월초 브라질 상원에서 통과된 오토바이 택시 서비스 시행을 두고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 이스따도 지 쌍파울로가 6일 보도했다.

이스따도 지 쌍파울로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 오토바이 택시안건을 인준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파울로를 포함해 인구 20만 이상의 대도시권 지역은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이거나 아예 오토바이 택시를 규정화할 의사가 없는 상태다.

과룰료스, 오자스꼬, 마우아,까라삐꾸이바, 모지 다스 크루제스,이따뻬비, 잔지라, 산따 데 빠르나이바 그리고 바루에리 시청은 오토바이 서비스에 대해 미리부터 반대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만약 시의회에서 이에 대한 어떠한 규정을 만든다 해도 시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외 성 베르나르도 도 깜뽀,산또 안드레와 까이에이라스 시청도 반대입장으로 인구 17만인 페하즈 도스 바스꼰셀로스 시청만이 시의회에서 이를 추진중이다.

상파울로 시청 또한 반대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질베르또 카삽 시장과 그외 교통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있다.

한편, 오토바이 서비스회사들은 정부인준에 힘입어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더 확대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 노조측은 오토바이를 통한 서비스가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경륜있는 운전자를 통한 서비스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파울로시 주변 도시 중 과룰료스 (인구 128만)와 오자스코(인구 7만)는 오토바이 택시 서비스를 금지시키고자 한다. 과룰료스 시청은 도로가 좁으면서 경사가 많기 때문에 오토바이택시 서비스가 부적당하며 특히 두뜨라(Dutra)와 페르넝 지아스(Fernao Dias) 고속도로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과룰료스 교통부서는 아직 의회에서 이에 대한 움직임이 없으며 설사 통과된다 하더라고 금지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자스코 교통부서는 오토바이 택시 서비스 안건이 보건부담당이라며 만약 오토바이 택시 서비스가 실행된다면 병원측 일만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