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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당한 브라질 영화계가 한국 영화에 주목하고 있다. 작품성과 상품성을 겸비한 한국 영화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공동제작 등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는 23일(현지시간) 브라질 영화진흥원(ANCINE)과 영화 분야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은 홍승기 영진위 부위원장과 브라질 영화진흥원의 마노엘 한젤 위원장 간에 이루어졌다.

 

MOU 체결에 따라 앞으로 양국 영화인 교류와 상호 영화 홍보, 공동제작 등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기대된다.

 

홍 부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국산 영화 점유율이 60%이지만 브라질은 5%에 불과하다"면서 "브라질 영화계는 한국 영화의 높은 경쟁력에 주목하고 있으며 공동제작 등 협력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위는 지난 18일부터 열리는 제37회 상파울루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신인감독 특별전'과 '한-브라질 영화분야 협력 포럼'을 개최해 한국 영화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섰다.

 

 '한국 신인 감독 특별전'은 2011년 이후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신인 감독의 영화로 구성됐다.

 

상영작은 조의석·김병서 감독의 액션 영화 '감시자들', 정병길 감독의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 조성희 감독의 '늑대 소년', 장건재 감독의 '잠 못 드는 밤' 등이다.

 

칸 영화제 단편 부문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문병곤 감독의 '세이프'를 비롯한 우수 작품과 고전 영화인 고 김기영 감독의 '하녀' 디지털 복원판도 상영되고 있다.

 

부대행사로 22∼23일 이틀간 한국의 영화산업을 알리고 브라질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포럼도 열었다.

 

포럼에서는 '설국열차'의 최두호 프로듀서와 CJ E&M의 최연우 해외투자제작팀 과장 등이 참석해 양국의 영화산업 지원제도와 공동제작, 상호배급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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