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질] 8월1일 상파울로에서 개최되는 연례 성형 세미나에서 아르헨티나 산부인과전문의 아드리안 가스빠르(Adrian Gaspar)의 새로운 레이저 질성형수술(이쁜이 수술)법이 발표된다.

여성은 출산과 폐경으로 질벽의 탄력성이 줄고 얇아지는데 아르헨티나 산부인과 전문의 아드리안은 레이저와 영양크림으로 넓어진 질을 좁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폐경기에 접어들게 되면 호르몬분비가 줄어들어 많은 주름으로 이루어진 질벽이 느슨해 지는데 다른 사람들 보다 특히 질벽이완이 심하게 진행되는 여성이 있다.

아드리안 의사는 “성생활을 적게 하는 여성. 일주일에 2회 미만의 부부관계를 갖는 여성 역시 질이 노화위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파울로 아베니다 브리가데이라 루이스 안또니오에 있는  뻬롤라 비잉톤 병원(Hospital Peroal Byington) 질검사과 과장 이자벨 크리스티나 베랄디넬리는 “질벽이 탄력을 잃고 위축되면 성교시 아프며 가렵거나 소변볼 때 통증이 따른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아드리안 의사는 자신의 레이저질성형수술상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레이저의 양을 적절히 투사해 피부의 탄력성을 높여주는 콜라겐(colageno)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저 이외에 질벽에 비타민 C와 E가 든 크림을 발라주어 질의 노화를 지연시킨다고 그는 말했다.

이같이 서너차례 받으면 15일 뒤부터는 뚜렷한 결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과거 질성형수술은 회복기간이 길지만 새방법의 수술은 진료실 규모의 수준에서도 가능하고 조금 조심만 하면 다음날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으며 “임신한 여성까지도 수술받을 수 있다”고 아드리안 의사는 장담했다.

그러나 아드리안 의사의 레이저질성형수술은 갑상선 문제가 있는 여성이나 코르티존 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질위축을 조장할 수 있어 해당되지 않는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 29/07/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