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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상파울로 한국문화원 개원식이 23일(목) 오후 5시부터 상파울로 시내 싼따 세실리아(Santa Cecilia)구 Alameda Barros 192번지에서 한.브 양국 각계 각층 초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상파울로 한국문화원 개원으로 1979년 도쿄와 뉴욕에 문화원을 처음 설치한 이래 26번째 문을 연 해외 한국문화원이며, 중남미 지역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에 이어 세 번째다.


박상식 총영사, 해외문화홍보원 이형호 기획관, 이백수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그리고 서상면 문화원장 등은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공식적인 개원을 알렸다.


이 밖에 히까르도 상파울로 시문화원장, 윌리암 우 전 연방하원위원 등 브라질 인사들을 비롯해 현지인, 한인 교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박상식 총영사는 축사에서 “이민 50주년을 맞아 문화원을 개원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현지인들이 한류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문화원을 통해 한국과 브라질의 활발한 문화적인 교류확대는 물론 한인사회는 발전에도 큰 영향을 가져 올 것이며 최근 한류가 급격히 확산하는 상파울로에 한국문화원은 우리 역사와 관광자원뿐 아니라 음식, 음악, 춤 등 한국문화 전반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말했다.


이형호 기획관은 축사에서 "브라질 경제와 문화 중심지인 상파울로에 한국문화원을 개원한 것은 양국 문화교류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특히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한국문화원이 설치된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으며 양국 예술인들과 문화예술단체가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이자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양국 음악인들의 현악 3중주 (과르니에리, 그리운 금강산)협연과 가야금 산조(성금연류, 아리랑)와 그리고 현지 케이팝(K-Pop) 동호회 컬러스(Kolors)그룹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0년 2월 총영사관 문화 홍보관으로 부임해 문화원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서상면 문화원장은 “올해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에 맞춰 문화원이 개원한 데 큰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 한국과 브라질 교류 확대는 물론 브라질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브라질에서는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등 앞으로 많은 국제행사가 있으며 문화원은 스포츠 외교의 전진기지 역할도 해야 하며 한류 확산 영역을 유럽•북미와 아시아 중심에서 벗어나 중남미까지 확장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상 2층에 1천 670㎡ 규모의 태권도실과 전시실, 도서관, 세종학당, 요리실습실, 다목적 홀 등으로 꾸며진 상파울로 한국문화원은 우리의 역사와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한글과 음식, 음악, 춤 등 한국문화 전반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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