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단계 세룰라 결제 브라질 확산 전망

by 인선호 posted Jul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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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세룰라로 식당가고 물건사는 다시말해 휴대폰을 지불수단으로 사용하는 나라는 한국이나 일본이 앞서있는데 브라질에서는 이제 시작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브라질에서 제일먼저 세룰라 결제 시스템을 제일먼저 도입한 곳은 Oi 세룰라사로 2007년 “Oi Paggo” 란 이름을 붙여 시작했으며 현재 가입자는 20만명, 세룰라 결제를 허용하는 가입 업체는 7만2천개로 작게는 군소식당으로부터 크게는 아메리까나스 같은 대규모 유통업체 골(Gol)항공사등을 망라하고 있다.

에리까(26)는 매일 알파빌리의 프라밍고 쇼핑에서 점심을 먹고 세룰라로 지불하는데 하루 2-3번은 사용한다. “편리하고 현대적이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2주전 Vivo 세룰라사는 Itau 카드와 공동으로 Vivo Itaucard 를 내놓았다. 이따우 카드를 받는 모든 업체에 세룰라 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세룰라로 대금을 결제하는 3번째 회사는 노보 이페이(Novo e-pay)로 상파울로 근교 부촌 알파빌리, 알데이아다 세하에서 이미 시험을 마치고 최근 상파울로 시내에 상륙했으며 마또 그로소 도 술, 리오데 자네이로, 포루투갈까지 진출을 맹 추진하고 있다.

노보 이페이는 4개월동안 5천명의 가입자와 600업체의 참가 실적을 올렸다. 노보 이페이는 다른 카드관리회사들이 관리비를 3-5% 받는데 비해 이보다 싼 1.98% 로 업체를 유치하고 있다. 상점.식당은 물론 노점상인,택시기사,카드기를 놓을수 없는 무허가 소상인까지 침투한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에리벨또 호드리게스 사장은 말했다.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문을 여는 일일 매출 150만 헤알 규모를 과시하는 상파울로 시내의 전자제품 새벽시장(Feira da Madrugada)과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호드리게스 사장은 말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 20/07/2009)

사진: 에리까는 식당비를 자주 세룰라로 결제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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