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세계적 길거리 예술문화의 표본

by 인선호 posted Jul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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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조선일보] 브라질의 상파울로가 전세계적으로 길거리예술문화의 대표적인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 이스따도 지 쌍파울로가 20일 보도했다.

이스따도 지 쌍파울로 보도에 따르면 에릭 마레첼 프랑스 사진작가는 브라질의 상파울로 거리문화에 대한 사진만 3만여 장을 찍었는데 그 중 특히 도시 벽에 그려진 그래픽 관련 사진이 1300여 장이다. 그는 상파울로가 거리 예술가들을 양성하는 대표적인 도시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마레첼 작가는 시청에서 비록 벽에 그려진 그래픽을 지우기도 하지만 다른 대도시와는 달리 벽에 그려진 길거리 예술가들의 그래픽 작품을 잘 보존하는 도시라고 평했다.

예를 들어 프랑스 파리의 경우 벽에 그래픽이 그려지면 최대 1주일을 견디지 못하지만 상파울로의 경우 몇 달 내지 몇 년까지 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2007년부터 실행된 깨끗한 도시법에 따르면 모든 광고용 팻말과 그래픽을 금지대상으로 불법 팻말에 대해 광고주에 대해 1만 헤알, 그래픽을 한 사람에 대해서도 1만헤알 그리고 부지
주인도 1만헤알의 벌금이 부과된다.

반면 예술 작품에 대해서는 별 다른 제한규정이 없다. 80년대부터 길거리 그래픽 문화활동이 시작되었는데 이미 국제적으로 유명한 그래픽 예술가들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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