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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새벽 사이 브라질 북동부 대서양상에서 실종된 에어프랑스 소속 AF447편 여객기 블랙박스에 대한 수색작업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Terra)가 미국 CNN 방송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블랙박스 수색작업을 벌여온 미국 해군 함정 2척과 프랑스 잠수함 1척이 곧 활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잠수함은 미국 해군 함정이 철수하더라도 수색작업을 계속할 뜻을 밝히고 있으나 통상 블랙박스가 신호를 보내는 시한인 1개월을 이미 열흘 이상 넘기면서 성과를 거두기 어려운 상황이다.

AF447편 여객기 실종 원인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됐던 블랙박스가 수거되지 않을 경우 이 사건은 영구미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실종된 여객기 탑승자 228명 가운데 수습된 시신은 50구이며, 43구는 브라질 법의학연구소(IML)의 감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 그러나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시신의 이름과 국적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브라질 공군과 해군의 수색작업을 통해 수거된 여객기 잔해는 600여점이다.

앞서 브라질 군은 지난달 26일 여객기 탑승객 시신과 잔해에 대한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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