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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조선일보] 미국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15일 브라질에 대한 10억달러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고 브라질 일간 이스따도 지 쌍파울로가 16일 보도했다.

이스따도 지 쌍파울로 보도에 따르면 자이메 아르딜라 GM 브라질 법인장은 이날 브라질리아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을 만나 최남부 리우 그란데 도 술 주 그라바타이 지역에 위치한 생산공장 시설 확충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1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경제위기 이후 브라질 내 다국적 자동차 업체 가운데 대규모 신규투자 계획을 밝힌 것은 GM이 처음이다.

10억달러 가운데 50%는 GM 브라질 법인이 직접 투자하고 30%는 브라질 국책은행인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20%는 리우 그란데 도 술 주립은행(Banrisul)으로부터 금융지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최근 2년간 브라질에 30억헤알(약 15억달러)을 투자했으며,이날 발표 내용까지 합치면 2012년까지 투자액은 25억달러에 달하게 된다. GM은 이번 투자를 통해 2012년부터 신차 모델을 대거 선보이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라바타이 공장의 연간 자동차 생산능력은 건설 첫 해인 지난 2000년 12만대에서 현재는23만대, 2012년에는 38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84년 전부터 브라질에서 활동해온 GM 브라질 법인은 남미 지역에서는 최대, 미국을 제외한 해외법인 가운데는 3위 규모에 해당한다. 지난해 브라질 내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54만8천900대로, 19.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판매량 3위를 유지했다. 현재 고용인력은 2만3 천여명이며, 이번 투자 계획을 통해 1천명 정도의 신규고용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GM측은 그라바타이 외에 상파울루 주 상 카에타노 도 술 및 상 조제 도스 캄포스 시에도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타 카타리나 주 조인빌리 시에 새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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