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부터 전기요금 13% 인상된다

by 권영욱 posted Jul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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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토요일(7월6일)부터 전기요금이 13% 오른다. 국가전력기구는 엘레뜨로빠울로(Eletropaulo) 전력공급회사에 요금인상을 허용했다.

상파울로시를 비롯해 변두리 산토안드레, 성베르나르도, 디아데마, 엠부, 바루에리, 까자마르, 까라빠꾸아바 등 24개군이 이번 전기요금 인상구역으로 580만 가구가 영향을 받게 된다. 가정용 전력은 12.97%, 공장용 전력은 9.2-15.2% 각각 인상되며 새로 조정된 전기요금은 다음달 고지서에 나온다.

전기요금이 오른 것은 엘레뜨로빠울로사가 이따이뿌 브라질-파라과이 공동 수력발전소로부터 구입하는 매입원가(달러표시)와 브라질 국내 화력발전소로부터 매입하는 전력가격이 인상된 때문이다.

그런데 화력발전 전력은 수력발전 전력보다 생산비가 더 많이 들어간다. 그 동안의 물가상승률은 소비자 물가지수(IPCA) 4.76%, 일반물가지수(시장) 1.53%였다.

가정에서 전기소모가 많은 기구는 냉장고(냉동고 달린), 욕탕 샤워기, 헤어드라이어, 마이크로 오븐, 전기다리미, 텔레비전, 전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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