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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사진.PNG

 

개발 가능한 석유 매장량이 약 120억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메리카 대륙 최대 규모의 브라질 유전 리브라 (Libra) 광구에 대한 개발권이 21일(현지시간) 브라질·영국·네덜란드·프랑스·중국 등 5개국 컨소시엄에 돌아갔다.

 

브라질 에너지부 산하 석유·천연가스·바이오에너지국(ANP)은 이날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시행된 국제 입찰에서 브라질과 영국·네덜란드·프랑스·중국 기업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컨소시엄은 브라질의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지분 40%) 외에 영국·네덜란드 합작기업 '셸'(20%), 프랑스의 '토탈'(20%), 중국의 국영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10%) 및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10%)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중국 CNOOC사는 자사 컨소시엄이 35년 간 이 지역의 석유를 탐사하고 개발할 수 있는 면허를 따냈다며 80억~120억 배럴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며 석유 생산 규모는 하루 최대 140만 배럴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제입찰이 진행된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이날 300여 명의 시위대가 "다국적 기업에 브라질의 국부를 팔아 넘기는 것"이라며 항의 반대시위를 벌여 이를 저지하려던 경찰과 충돌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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