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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외국 항공사는 기내에서 손님이 음료수나 먹을 것을 별도로 주문하면 돈을 받는 관행이 있는데 브라질에도 이 관행이 도입됐다.

Gol 항공사는 지난주 기내에서 간식과 음료수를 따로 판다고 발표했다.

과률료스에서 출발 벨렝, 포르딸레자, 나딸, 뽀르또 알레그레, 살바도르행 기내에서 샌드위치, 맥주, 포도주를 판매하며 곧 다른 노선에도 확대한 할 것이라고 한다.

기내에서 여행객에게 제공하는 음료수, 주스, 땅콩은 돈을 받지 않지만 손님이 샌드위치를 주문하는 경우 10헤알을 받는다. 샌드위치는 사우다벨(saudável-건강), 구르메(gourmet-미식), 키즈(kids-아동) 3종류이며 가격은 R$10 균일이다. 샌드위치에다 음료수(알코올 없는)와 초콜릿, 견과 가스따냐, 감자중 한가지를 곁들인 꼼보스(combos)는 R$ 15이다.

맥주 1 캔은 R$ 5, 포도주 한잔(187ml) R$ 15이며 카드나 현금으로 지불한다.

항공사 홍보실은 손님들의 의견을 조사한 후에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과거에는 국제 항공노선에서 무제한 무료 제공했었는데 요즘은 유료 제공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스페인 이베리아(Iberia) 항공은 국내여행 기내에서 별도 서비스에 대해 돈을 받고 젯트불루(Jetblue), 이지젯트(Easyjet),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국내선과 기타항공사들은 커피 한잔을 추가로 시키려면 돈을 별도로 받는다. 어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 국내선 에코노미좌석 할인표를 구입한 여행객은 가방 1개에 15불을 지불해야 하며 1개를 더 부치려면(가벼운 것이라도) 25불을 추가로 지불해야한다.

저가항공사 가운데 상상할 수 없는 희한한 별도요금을 요구하는 항공사는 아일랜드의 라이언에어(Ryanair) 이다. 한 예로 이 항공사는 여행중 기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1 파운드(3 헤알)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라이언항공 마이클 오레리 사장은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보잉 737기의 화장실 3개 가운데 2개를 없애고 승객 좌석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장은 비행시간이 평균 1시간이므로 기내에 화장실 3개까지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 라이언 항공은 탑승수속 하는데도 수수료를 받는다. 공항에서 탑승수속하는 줄에 서는 수고를 면하려면 5 파운드(15헤알)를 지불해야 한다.

여행 가방 1개를 부치는 데는 10파운드, 가방 1개를 추가 할 때 마다 20파운드가 든다. 그리고 가방 무게는 15 킬로 이내이어야 한다.

만약 가방 무게가 초과되면 돈을 더 물어야 하는데 값은 미리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탑승수속 할 때 알려준다.  

어느 항공사나 2살미만 어린이는 무료인데 라이언 항공은 20 파운드를 책정하고 있다. 그리고 유모차를 기내에 갖고 탑승하면 30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라이언 에어는 저가항공회사로 제일 싼 비행기표 요금은 1 파운드이며 영국과 이웃 나라들을 취항한다.                  
    
사진: Gol 비행기의 기내에서 제공하는 샌드위치와 주스, 초콜릿으로 구성된 세트 차림의 가격은 R$ 1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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