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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주상파울로한국교육원(교육원장 오석진)주관으로 제32회 한국어능력시험이 지난 19일(토) 9시부터 17시까지 상파울로 브라질 한국학교Polilogos(교장 공한옥)와 히오데자네이로(히오데자네이로 한글학교), 이과수(이과수 한글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되었다.


전년도 259명의 지원자보다 37명 많은 296명이 지원한 이번 한국어능력시험에서는 상파울로 에서 270명(초급 110명, 중급 97명, 고급 64명), 히오데자네이로에서 15명(초급 4명, 중급 3명, 고급 8명), 이과수에서 12명(초급 3명, 중급 3명, 고급 6명)이 응시를 치렀다.


한국어능력시험은 1종의 시험이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 다시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뉜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어휘•문법, 쓰기, 듣기, 읽기 총 네 개의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초급, 고급과정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1교시 어휘, 문법/쓰기의 시험이 90분간 진행되었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2교시 듣기/ 읽기의 시험이 90분간 진행되었고 중급과정의 응시자들은 오후 2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었다.


한국어능력시험에는 초, 중, 고급 등 전 과목으로 이번 문제의 출제 방침은 한국어 구사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내용의 문항으로 구성 돼 있으며 평가 목표와 평가 내용의 영역별 특성과 한국의 전통 및 현대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한국어 교육기관의 교과과정을 광범위하게 참조하여 출제됐다.


오석진 교육원장은 “한국의 놀랄만한 성장과 더불어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어 앞으로 점점 더 많은 한국어 학습자가 늘어 날것으로 보이며 한국어 고급 능력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최소 2년 이상의 집중적 학습을 했을 때 가능하다. 한국어 학습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글학교의 확대 설치 운영과 한국교육원에서 강좌의 확대 개설 운영, 현지 학교에서의 한국어 학습 채택을 위해 더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을 치룬 브라질 현지인 마리나 학생은 “학교에서 한국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다 보니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 문화와 한국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에 유학을 가보는 것이 꿈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한국어능력시험에는 국내 21,631명과 국외 45,964명이 지원하여 총 67,595명이 지원하였으며, 이는 단일 회 차 지원자 중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다.


국내•외 지원자의 시험 응시 목적도 뚜렷하게 차이가 났다. 국내 지원자의 목적이 주로 유학을 위한 것(42.3%)인 반면, 국외 지원자는 한국어 실력 확인이 47.8%로 월등히 높았다. 이는 응시하는 시험 급수와도 관련이 높은데, 국내 지원자는 유학 등에 필요한 중•고급 시험에 주로 응시(93.2%)하는 반면, 국외 지원자는 초•중•고급 시험에 고르게 응시했다.


최근 한국어능력시험 공신력과 인지도 높아지면서 국가전문교원자격증인 한국어능력시험 누적 응시자 2013년 1월에 100만 돌파하고, 2013년 10월 제32회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6만 7695명으로 2013년도 안에 7만이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서 한국어교원자격은 유망자격증이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편, 교육원에서는 금번 32회 한국어 능력시험의 결과는 오는 12월 중 한국어능력시험 전용 홈페이지(www.topik.go.kr)에 발표될 예정이며, 정확한 일자는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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