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레리아 빠제, 안전시설 부족 폐쇄

by 인선호 posted May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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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25 데 마르소 상가를 이루고 있는 한 거리에 위치한 전자제품, 장난감, CD, DVD, 의류상등 400개 점포가 입주해 있는 갈레리아 빠제(Galeria Pagé)건물이 27일 오후 안전시설 부족으로 시당국에 의해 폐쇄됐다.

입구에 1.2 미터 높이의 브로크 담이 쌓였다. 하루 7-8천명이 드나드는 건물인데 최소한의 조건도 갖추지 못했다고 시관계국장은 말했다. 사방에 쓰레기가 즐비하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람들이 탈출할 수 있는 길이 막혀있다고 지적했다.

비상탈출구뿐 아니라 전깃줄이 벗겨져있고 비상등이 없으며 화재경보기, 연기감지기가 작동하지 않으며 건물크기에 비해 소화기 숫자가 적고, 소화전 호수의 유효기간이 넘은지 3개월 됐고 소화전 부속들이 없으며 불을 끄는 기구들을 정상적으로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방화대가 없어 소화기구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시당국 감독원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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