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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대기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소로 움직이는 최초 시내버스가 7월 상파울로에 출현한다. 수소버스는 성마테우스와 자바꽈라 사이를 왕복할 예정인데 이 버스는 산또 안드레, 성베르나르도, 디아데마 3개 상파울로 외곽도시를 통과하게 된다.

수소버스는 엔진소리도 나지 않으며 트롤리버스 같은 전깃줄도 필요없으며 오염물질 방출은 전무하다. “수소버스는 수증기만 발산한다”고 줄리오 곤살베스 상파울로 시내운송 회사사장은 말했다.

수소버스는 물을 수소로 바꿔 연료로 사용하는데 기술은 간단하다. 성베르나르도의 연료생산공장에서 물을 전기분해 과정을 통해 수소분자와 물분자를 분리시킨다. 물은 수소분자 2개에 산소 분자 1개로 구성돼 있다. 분리된 산소는 대기 속으로 흡수되고 수소는 압축해 탱크에 저장된다.

버스는 이 수소 연료를 이용해 움직이는데 한번 주입으로 300 km를 주행할 수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수소 버스가 있는데 브라질은 수소연료를 얻는 방식이 이들 두 나라와 비교할 때 약간 차이가 난다. 수소연료로 자동차를 움직이도록 하는 기술을 처음 개발한 독일 페르디난드 바니크 기술자는 브라질이 수소연료 자동차 개발에 투자한 자본은 수소자동차 수출국이 될 때 회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2010년까지 수소버스를 4대 더 생산할 계획인데 대당 비용이 2백만 헤알이 소요된다. 일반 버스 제작 비용이 50만 헤알인것에 비한다면 4배가 더 많다.        

사진: 브라질 최초의 수소로 움직이는 시내버스가 7월부터 성마테우스-자바꽈라간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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