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닷컴] 올해로 제33회를 맞는 김윤식 관장 배 태권도 대회가 지난 10월 20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라가따(IGARATA)시 실내 체육관에서 열려 브라질 태권도의 기량을 크게 과시했다.
30여 개 도장 약 3백 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의 기량을 과시한 동 태권도 대회는 이가라따(IGARATA)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 우리의 애국가가 IGARATA 하늘을 수놓음으로써 태권도를 통한 한.브 양국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뜻 깊은 계기도 마련했다.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김윤식 태권도 체육관 관장이기도 한 김윤식 관장(전 재브라질한인태권도협회장)은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장장 33회를 맞는 최장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브라질 국내 태권도 보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날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 BUTANTA (SP), 2등. E.Q. RAEMDA (IGARATA. STA. IZABEL. JACAREI), 3등. NOVA GERACAO (ITAQUA), 4등. E.Q. CARVALHO(SAO JOSE DOS CAMPOS), 5등. ACADEMIA GT2 (ITAQU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