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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동아] Insper의 공공정책센터(전 Ibmec)와 Ipsos의 Publico Affairs에서 2003년(5천명)과 2008년(2967명)에 걸쳐 강도 피해자들의 프로필을 비교 조사한 결과 강도들의 선호대상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선호 대상은 40대 미만의 중류층으로 백인이나 동양인들이며, 주로 아파트에 살며 상파울로 북서부나 남동부쪽에서 밤문화를 즐기는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 특히 20세에서 39세 사이 소득이 최저임금의 10배에서 20배인 일본인 후손들로 기독교인이며, 공동생활을 하는 흑인 여성보다 강도를 당할 가능성이 5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상파울로 공공치안환경이 조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외 지수들은 아직 취약했다.

2003년에 응답자 중 11.9% 정도가 강도를 만났으나 2008년에는 9.4%로 줄어들었고, 총을 가진 강도를 만난 비율은 4.4%에서 3%로 줄어들었다.

반면 상파울로 시민 중 4명 중 1명이 강도를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최저임금의 10배에서 20배 사이인 경우 강도를 당한 확률이 28.6%로 가장 높았고, 최저임금자는 4.6% 확률을 보여 판자촌 주민들의 경우 강도만 난 확률이 가장 적었다.

반면 소득이 최저임금의 30배인 경우는 오히려 강도를 당할 확률이 20.8%로 줄었다. 이에 Insper 연구자는 어느정도 소득이 높은 경우 치안을 위해 투자하기 때문에 그만큼 강도를 당할 확률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한 일본인 3세가 경영하는 방탄차량회사는 고객의 80%가 일본인이거나 그 후손들이다. 이들은 주로 일본에서 상파울로 비즈니스 때문에 온 기업가들로 브라질에서 일하는 기업가들에게 방탄 차량이 기본 아이템이 되었다.

이 일본인 3세는 중국인 촌과 한국인 촌(특히 상업종사자)의 경우 삶의 스타일이 강도들의 표적대상이 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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