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직장인들 사이에 몇 해 전부터 불기 시작한 비즈니스 캐주얼 열풍으로 수트 대신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의 아우터를 착용하는 직장인들이 눈에 띄게 늘었지만 캐주얼 재킷 일색인 모습이 이전과 다르지 않아 보일 때가 있다.
아우터를 좀 더 과감하게 그리고 트렌디하게 고른다면 '옷 좀 입을 줄 아는 남자'로 거듭날 수 있다.
올 가을 시즌에는 클래식함과 스포티함을 갖춘 아우터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클래식한 것 보다 좀 더 다양한 믹스 매치 룩이 트렌드이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캐주얼이나 워크웨어의 인기도 끝이 없다.
데님이나 면바지, 셔츠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재킷과 점퍼의 역할을 둘 다 소화할 수 있어 남성 가을 오피스룩으로 손색이 없다"며 "보온성까지 갖추고 있어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미리 준비해두면 좋다"고 제안했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시기고 앞으로 좀 더 깊어질 가을을 대비해 보온성을 높인 퀼팅점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