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사건사진.PNG

1990년 경기도 수원에 '불꽃OO교회'라는 교회를 세우고 ‘빈민의 어머니’ 행세를 한 강모 목사의 수상한 행적에 대해 파헤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 목사는 2000년대 초 '노숙자들의 대모(代母)'로 불리며 자청해 남루한 옷을 입고 수십인분 밥을 직접 퍼 나르는 등의 선행으로 언론에도 수차례 소개되었다.

 

하지만 강 목사를 믿고 함께 지낸 수많은 신도들은 날이 갈수록 가난해졌고, 심지어 강 목사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겠다고 신도들로부터 돈을 빌려간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강 목사가 남루한 옷만 입고 생활했다는 대외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사실은 명품만을 걸치며 화려한 생활을 해왔다는 주장도 나왔다.

 

과거 불꽃교회 신도는 "강 목사의 머리를 만져주고 소파에 누우면 팔과 다리를 주무르는 사람이 따로 있었다"며 "목욕도 혼자 안 한다. 사택 봉사자들 사이에서 여왕으로 군림했다. 때까지 다 벗겨줘야 했다"고 밝혔다.

 

또다른 신도도 "옷도 명품 아니면 안 입었다"며 백화점에서 200만~300만원에 달하는 명품옷을 구입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수많은 신도들이 고소·고발을 진행하자, 강 목사는 기도원 부지를 매입한다며 신도의 돈을 가로챈 다음 필리핀으로 도주했다.

 

 강 목사는 현재 홍콩을 거쳐 중국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자신을 믿는 몇몇 신도들을 이용해 돈을 송금받고 여전히 여왕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door.jpg
?

  1. ‘성상납 의혹 유포’ MB 前 대변인 목 매 사망

    지난 ‘4·11 총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 온 김병일(55) 전 서원학원(서원대) 이사장이 25일 홍콩의 한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
    Views1883
    Read More
  2. 정부, 인천공항 매각 ‘강행’…“세계 1위를 왜?”

    정부가 인천국제공항 매각을 강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인천공항 민영화는 이명박 정부가 수차례 시도했으나 야당 및 시민단체 등 여론의 반대...
    Views3401
    Read More
  3. 6조원대 태양전지 기술 유출될 뻔

    정부출연금 등 2700억원이 투입된 태양전지 생산 관련 국책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하려던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태양전지 제조 기술은...
    Views1764
    Read More
  4. “노 前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은 오해”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재직 당시 직함 없이 자주 ‘조현오’라고 불렸다. 조 전 청장은 취임 당시부터 천안함 유족 비하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수원의 20대 ...
    Views1567
    Read More
  5. 가뭄 걱정 안해도 된다더니… 4대강 공사 주변논밭 물 끌어쓰기 더 어렵다

    “내가 초등학교 졸업허구 입때까지 농사지으면서 지하수 물 마르기는 처음이여.”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에서 농사를 지어온 문창주(66)씨는 13일 오후 바짝 마른 논바...
    Views2107
    Read More
  6. 대사관 여직원, 탈북자에 "너 같은 쓰레기를…" 폭언 논란

    주 태국 한국대사관 여직원이 탈북자들에게 욕설을 일삼았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외교통상부는 관계부처 합동조사반을 꾸려 진상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Views2132
    Read More
  7. “북한을 막아라?”… 중국군, 압록강에서 도하훈련

    북한과 중국 접경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시 압록강변에서 인민해방군이 도하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해당 지역은 중국 쪽 강가에서 건너편 북한 신의...
    Views2209
    Read More
  8. 칠순 아버지 수갑채워 폭행..패륜아들 징역 5년

    칠순의 아버지에게 수갑을 채워 폭행한 패륜아들에게 징역 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제6형사부(부장판사 문유석)는 30일 존속 상해 혐의로 기소된 유모(36)씨에 대...
    Views2294
    Read More
  9. GPS 교란장치 北에 넘겨…北 전파도발 관련성 조사

    북한 대남 공작기구의 지령을 받고 첨단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교란장치 등 군사기술을 수집한 비전향 장기수 출신 무역회사 대표 등 3명이 공안 당국에 검거됐다. ...
    Views1885
    Read More
  10. "난리 난 '디아블로3' 때문에 이런 일까지…"

    최근 출시된 게임 '디아블로 3' 인기에 대형마트 컴퓨터 매출이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롯데마트는 '디아블로 3'가 출시된 15일부터 24일까지 컴퓨터 매출을 ...
    Views1875
    Read More
  11. 조용기 부자 배임 확인…335억 손실 교회에 떠넘겨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자체적으로 구성한 ‘교회 의혹 진상조사 특별위원회’(진상조사특위)에서 조용기 원로목사와 그의 아들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의 배임 혐의를 일부 ...
    Views2448
    Read More
  12. 백두산 분화 확률…알고보니 2032년엔 99%, 어떤 근거로?

    백두산 분화 확률이 99%까지 미쳤다. 일본 교도통신에서 다니구치 히로미쓰 도호쿠대 명예교수는 "백두산이 분화할 확률이 2019년까지는 68%, 2032년까지 99%"라고 언급했...
    Views2046
    Read More
  13. 경찰, 통합진보당 폭력사태 수사착수

    경찰이 지난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8일 통합진보당 폭력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형사과 폭...
    Views1965
    Read More
  14. 유재순 "전여옥 부부 전화로 '너 하나 목 잘라도...' 협박"

    국민생각 전여옥 의원이 1993년 출판한 저서 ‘일본은 없다’ 표절논란에 대해 대법원이 전 의원에 대해 패소판정을 내린 가운데, 취재내용과 아이디어 무단 사용 등의 표절 ...
    Views1694
    Read More
  15. '여대생 마사지' 알고보니 여고생?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가출 청소년까지 끌여들인 불법 성매매업소가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변종 성매매 업...
    Views2885
    Read More
  16. “명예위해 할 말 하겠다”던 조현오, 조사 뒤엔

    -2010년 3월, 경찰 기동대 대상 강연회 조현오(당시 서울경찰청장) “노무현 전 대통령 무엇 때문에 사망했습니까? 무엇 때문에 내렸습니까? 뛰어내리기 바로 전날, 이 계좌...
    Views1781
    Read More
  17. 갤럭시S3 런던에서 첫 공개…4.8인치 화면에 속도 빨라져

    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S3’를 공개했다. 지난 1년간 신제품의 디자인과 사양을 철저히 비밀에 부쳤던 삼성전자는 런던 얼스코트 전시장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고 신제품...
    CategoryIT Views2797
    Read More
  18. 10분이면 뚝딱...영화 앱 '아이무비' 인기

    가정의 달 5월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들이 한 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는 날이 잦다. 오순도순 가족간의 정을 쌓는 5월, 나만의 영상으로 우리 가족의 추억을 ...
    CategoryIT Views2444
    Read More
  19. 김정남 "北 부패로 무너질 것..소련 붕괴직전 같다"

    일본 도쿄신문 편집위원 고미요지(五味洋治) 씨는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과 인터뷰하고 이메일을 주고 받은 사람이다. 그는 이런 내용을 책으로 냈는데, 올해 3월호 문예춘추...
    Views1638
    Read More
  20. 경찰 왜 이러나…칼 들고 위협해도 '무사통과'

    서민을 보호해야할 경찰이 최근 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심야 술집 폭행 사건을 처리하면서 오히려 피해자에게 반말투로 합의를 종용하는 등 편파적인 수사를 벌여 물의를 빚...
    Views193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234 Next
/ 234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