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연합뉴스] 브라질 상파울루 시 인근 부탄탕 독(毒) 연구소가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백신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탄탕 연구소 산하 바이오기술센터의 파울로 리 소장은 전날 "신종플루 백신은 적어도 현재로서는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필요할 경우 백신 대량생산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종플루 백신의 대량생산과 보급, 이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백신 대량생산은 신종플루가 전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증거가 전제돼야 한다고 리 소장은 전했다.

남미지역에서는 아직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페루에서 지난 29일 신종플루 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페루 정부는 하루만인 전날 감염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부탄탕 연구소는 올해 안에 조류 인플루엔자(AI) 백신의 인체실험을 실시할 것이라는 사실이 최근에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부탄탕 연구소는 지난 2006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치명적인 H5N1형 AI 바이러스를 이용한 백신 연구개발기관의 하나로 지정된 바 있다. 당시 WHO가 지정한 연구개발기관은 전 세계에서 6개 뿐이었으며, 중남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부탄탕 연구소가 포함됐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