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세나 마두레이라까지 오토바이 전용도로 생긴다

by 장명조 posted Apr 17,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뉴스브라질] 도심에서 꽁고냐스 비행장 방향으로 빠지는 Av.23 de Maio 대로상에서 오토바이사고가 많이 발생해 상파울로시는 조앙멘데스(Praça João Mendes) 광장에서 출발 아베니다 리베르다지, 후아 베르게이로 길을 관통, 이비라뿌에라 공원 교통국(Detran) 본관건물이 서 있는 근처 세나 마두레이라(Av. Sena Madureira) 진입 지점에서 끝나는 길이 7 km의 오토바이 전용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오토바이 전용도로는 폭 1.2m-1.5m로 이루어 질 예정인데 새로 오토바이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리베르다지, 베르게이로 한 방향 4차선의 도로폭을 줄이고 도로 가장자리에 오토바일 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토바이 도로를 만들게 되면 기존의 4차선 도로폭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2006년 아베니다 수마레도로에 오토바이전용로를 만들었는데 기존의 차선 도로폭을 조금씩 줄여 형성했다. 그리고 이곳 오토바이 전용도로의 최고속도는 70 km에서 60 km로 줄였다.

오토바이는 자동차 사이를 주행할 수 있지만 자동차는 오토바이 전용도로를 침범할 수 없으며 위반시 벌금은 R$127,69이라고 교통국은 밝히고 있다. 새로 나는 오토바이 전용로는 아베니다 수마레의 전용로를 모델로 삼을 것이라고 하며 리베르다지, 베르게이로 오토바이 전용로가 생기면 Av. 23 de Maio는 오토바이 통행이 금지될 것이라고 한다.

2008년 1월 Av.23 de Maio에 오토바이 전용도로를 시험해 보았는데 3일만에 취소했다. 오토바이 전용로로 인해 교통난이 더 심화됐기 때문이었다.

사진: 아베니다 베르게이로 대로에 오토바이 전용로가 생긴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