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2명 하원의원 유명 달리해

by 인선호 posted Apr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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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하원의원 조앙 에르만(63,PDT-SP)이 일요일(4/12)새벽 바우루 근처 뿌레지덴테 알베스(SP 350km) 그의 개인농장 수영장에서 부인 주사라에 의해 숨진채 발견됐다.

그는 사우나에서 나와 찬물에 들어갔다가 열쇼크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 있다.

에르만의 의원비서 발레리아 호드리게스에 따르면 그는 연휴기간에 흔히 개인농장에 여행와 가족과 함께 지낸다고 한다.

부검결과 뜨거운 사우나에 있다가 갑자기 수영장 찬물에 들어가 쇼크로 심장이 멎는 바람에 폐 속에 물이 찬(폐수종)것이 직접적인 사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만은 5번째 의원직을 지내고 있었으며 지난 1월6일 헤이날도 노게이라(PDT-SP) 의원이 인다아뚜바 시장에 당선돼 취임하게 돼 그의 의원직을 승계했다.

에르만은 깜삐나스에서 출생했지만 삐라시까바에서 정치활동을 했으며 1977-1982년 그곳 시장직을 지낸바 있다.

주말 또 다른 국회의원이 유명을 달리했다.  

뻬르남부꼬 주지사와 공항공단 사장을 역임한 하원의원 까를로스 윌슨(59, PT-PE)이 토요일(4/11) 5년간의 암투병 끝에 헤시피에서 사망했다. 룰라 대통령은 두 의원의 안치소를 찾아가 가족들에게 조문했다.              
          
사진: 수영장에서 숨진채 발견된 헤르만의원(좌), 암투병 끝에 사망한 윌슨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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