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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브라질 한인회(회장 이백수)는 10월 15일(화) 저녁 상파울로 시내 리베르다지(Liberdade)에 소재한 중식당에서 3년 2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10월 말 귀국예정인 박상식 총영사를 위한 송별만찬을 개최했다.


한인회 최성영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송별회는 이백수 한인회장, 이해광 부총영사, 이호일 동포담당영사, 대한부인회 박길강 회장, 한국상공회의소 권재구 회장, 그리고 교포 원로들과 기타 단체장들을 비롯해 약 50여명이 참석해 박상식 총영사의 안녕을 기했다.


이백수 회장은 “서로가 만남을 기약했듯이 헤어짐을 기약하게 되었으며 떠난다니 눈시울이 붉어 지고 우리 한인 교포들은 박상식 총영사의 지난 3년간의 노고에 감사 드리고 그리움은 한없이 메아리 칠 것이며 부디 건강하게 우리들과 나눈 정을 기억하시길 빈다” 며 송별사를 대신했다.


이에 박상식 총영사는 “16년전 브라질 부임하여 다시 두 번째로 3년 2개월을 근무하며 느낀 것은 예전보다 브라질 사회가 교포사회를 바라보는 시선과 교포사회가 브라질에 차지하는 비중이 질 적으로 높아졌으며 이것은 우리 한인교포들의 노고이며 2010년 부임하여 브라질 USP대학 한국어과 개설과 남미에서 가장 큰 문화원 설립 그리고 한 달에 두 번 한국교육원에서 교포들을 위한 민원서비스 이 세가지를 해놓은 것 뿐이며 우리 교포 분들이야 말로 브라질 사회에 큰 공원 했으며 아무 조록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답했다.


박도준씨는 “초기 영사들은 권의 의식이 높아 좋지 않은 기억이 있었다. 하지만 박상식 총영사는 부임한 다음날부터 일일이 각 한인단체장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묻고 더 낳은 한인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했으며 다시 올 때는 브라질 대사로 오셔서 다시 우리 교포들과 손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백수 한인회장은 박상식 총영사에게 기념패와 기념품을 증정하였으며 어머니합창단의 꽃다발 증정과 송별만찬의 자리를 가지며 한 사람, 한 사람 건배제의를 하며 박상식 총영사의 건강과 안녕을 기했다.


사람의 진가는 떠난 다음 제대로 평가된다고 한다. 대부분 마무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유종의 미’를 제대로 거두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브라질 한인 사회와 성실한 인품으로 대민 교포업무를 원활하게 하고 그 동안 한인 사회를 위해 고생하며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둔 박상식 총영사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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