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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브라질은 이미 고화질 텔레비전 방송시대에 접어들었는데 고화질 TV를 향유하는 숫자는 아직 적다. 깨끗하고 선명한 화면은 반드시 LCD나 Plasma TV만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고 구형 아날로그 TV에 셋톱박스(Set Top Box)만 설치하면 되는데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최근에 한국에서 만든 디지털 TV도 볼 수 있고 TV 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고 MP3 음악을 들을 수 있는 1석3조 새로운 기계가 브라질에 소개되고 있다.

지금까지 구형 텔레비전을 디지털 TV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변환장치 즉 셋톱박스는 나와 있었지만 한국의 톱필드(TOPFIELD)회사에서 내놓은 1석3조 다기능 기계는 없었다. 1970년대 전자제품의 최고 인기품목은 카세트 테이프로 노래를 들을 수 있고 녹음도 되고 라디오 방송도 청취할 수 있는 1석3조 음향기기였다는 사실은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제 1석3조 시대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한국 톱필드의 DVR(Digital Video Recorder) 또는 PVR(Personal Video Recorder)는 이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로 영국, 핀란드, 독일, 호주, 태국에 판매기지를 두고 있으며 PVR은 유럽에서는 인기 상품의 하나가 되고 있다.

바쁜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TV 프로그램을 직장에서 인터넷을 통해 녹화 예약할 수 있고 용량도 250 GB로 아주 넉넉하며 만약 이 용량이 모자라면 250 GB 하드디스크를 교환할 수 있다는 편리한 점 때문에 냉장고 없이는 살아도 PVR 없이는 못살겠다는 사람까지 있다는 말이 나돌 정도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PVR이라고 부르는데 브라질에서는 PVR이라고도 하지만 DVR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이 기계로 위성 방송과 브라질 국내 지상파 방송을 청취하고 녹화할 수 있다.

TV를 보는 동안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DVR)는 자동으로 녹화(1시간)하고 있기 때문에 전화벨이 울리면 버튼을 누르고 방에서 나와 전화를 받고 돌아가 다시 버튼을 누르면 화면을 연속으로 볼 수 있다. 타임쉬프팅(시간이동 Time Shifting)기능을 이용해 만약 5분 동안 밖에 나가 있었다면 5분간 자동녹화돼 있기 때문에 화면을 놓치지 않고 연속 볼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실시간 방송프로가 끝난 5분 뒤에야 그 프로그램의 시청이 완료되는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2채널을 녹화할 수 있다. 이미 녹화한 프로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2개 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어 부부나 자녀들이 채널 다툼을 할 필요가 없다.

한국 톱필드의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는 브라질의 UNICOBA 사에서 제조해 FNAC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R$1.799,00, 할부구입이 가능하다. FNAC 매장은 쇼핑 모룸비, 빠울리스따, 삐네로스에 있으며 사이트 주소는 www.fnac.com.br 이다.

참고로 DVR에 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아래 신문기사와 전문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상품 1석3조 DVR에 관한 기사는 Estado de Sao Paulo/ LINK(01/12/2008)신문, Folha de Sao Paulo(04/02/2009)지에 상세히 소개됐고 전자관련 전문지 Home Theater (Jan/09)에 표지기사로 실렸으며, INFO에서는 이 제품이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 : 신상품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DVR)는 FNAC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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