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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교포화가 하태화씨의 개인전이 10월 12(토)부터 10월 27일(일)부터 15일간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쿰’(Qum – R. Lubavitch 79)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머물면서> 라는 주제로 미술작품 총 13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국립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졸업한 하 작가는 2002년 하태화 개인전(전경숙 갤러리, 부산) 2003년 하태화 개인전(M 갤러리, 부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개인전이다.


하 작가는 1994년부터 부산가톨릭 센터와 용두산 전시실에서 부부전을 시작으로 작품활동을 하였으며 남편은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하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하였는데 부부의 미술세계는 참으로 독특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 작가는 많은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 하였는데 1991년에는 가야미술전<창원 KBS전시실/창원> 부산미술대전<문화회관/부산>에서 상을 받았으며 1996년에는 부산일보 미술대전<문화회관/부산>에서 입선을 하는 등 현재까지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개인전 2회 부부 전 2회 단체전 1995년~2003까지 여러 차례나 작품전을 열었던 경험이 있는 중견 화가이다.


이번 전시장에는 ‘독수리 날개를 타고’ 를 비롯해 12점의 화려한 색채를 담은 수채화 작품들로 하여금 개막 첫 날부터 전시장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편 박성호 작가의 ‘씨 뿌리는 사람’ 이라는 1점의 찬조작품을 내놓았다.


하 작가는 “이번 작품은 한 작품, 한 작품 나의 삶을 표현한 것이다. 10년전에 한국에서 개인전을 연 뒤로 브라질에서는 처음 개인전을 연 것이며, 한때는 슬럼프에 빠져 다시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다시 제기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능력이 없어도 최선을 다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서 다시 붓을 잡았다.

 

이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민생활의 고달픔도 신앙적인 부르심의 정착이라 여기며 감사하며 생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쿰 박지웅 목사는 “문화가 주는 특징은 우리들의 마음이 넓어지며 브라질에 살다 보면 문화 활동에 제한이 많다.

 

교포들이 문화 활동으로 작가들이 주는 삶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이런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길 바라며 오늘 하태화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을 축하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27일(일)까지 이어지며 개관 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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