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과 브라질 서브텍 그룹의 라우로 피우자 주니어 회장, 일렉트로브라스사 코스타 회장, 실라스 브라질 전 에너지광물부 장관 등이 참여했다.
브라질 서브텍 그룹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이번 복합화력발전 사업은 920MW(460MW X 2)급 민자발전 사업으로,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영 및 유지정비(O&M)를 담당한다.
추가 사업인 풍력발전 사업은 2MW급 60기(120MW)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며 서브텍과 중부발전이 O&M을 담당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자원 부국인 브라질이 월드컵과 올림픽 등 연이은 국제행사 개최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브라질 전력 시장 진출의 최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최 사장은 "중부발전의 발전 운영 기술이 브라질 발전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