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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탈모 걱정되나요?

by anonymous posted Oct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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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선선해진 날씨에 모발이 윤기를 잃고 푸석푸석해지기 시작한다. 또한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에 자극을 받은 두피가 손상돼 있을 수 있다.

 

특히 가을은 모발의 ‘휴지기’로 불리기도 한다. 이 시기에는 탈모 호르몬이 증가하고, 건조한 기후 때문에 두피의 각질이 증가해 그것이 모근을 막아 빠지는 머리카락이 증가하는 것이다.

 

헤어숍을 방문해 전문적으로 관리를 받으면 좋겠지만 시간과 비용에 쫓긴다면 셀프로 마사지할 수 있는 도구들을 이용해 관리할 수 있다.

 

두피를 꾹꾹 눌러주는 도구를 이용해 지압을 해주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아침, 저녁 규칙적으로 두피를 자극해주면 각질층을 유연하게 하고 모근을 튼튼하게 만들어 탈모도 예방할 수 있다.

 

이렇게 두피를 마사지한 다음에는 끝이 뾰족하지 않은 빗으로 모발을 빗어 마사지로 떨어져 나온 각질층을 털어낸다.

 

엉킨 모발을 살살 풀어주고 억지로 모발을 당기지 않으면서 빗질해 주면 건강하게 모발과 두피를 관리할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을 고르는 것이 방법이다. 건성 두피의 경우 모발과 두피에 수분을 전달할 수 있는 헤어 제품을 선택한다.

 

또한 비듬도 많은 편이라면 비듬 전용 샴푸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과다하게 피지가 분비돼 번들거리는 지성 두피는 세정력이 너무 강한 샴푸는 피하되 매일 감아주는 것이 좋다.

 

민감성 두피는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 염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두피 자극을 최소화한 헤어 제품을 선택한다.

 

아울러 외출 후 반드시 머리를 감아주고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다.

 

샴푸 후에는 두피를 완벽하게 말려 세균증식을 막아주고, 모발과 두피에 닿는 수건이나 빛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탈모 방지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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