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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브라질 인삼이라는게 있다. 인삼과 비슷하게 생겼고 성분 또는 유사하다. 빠라나강유역과 모지 다스 꾸루제스(SP)에서 주로 재배되며 일본에서 매달 30 톤씩 수입해 가고 있다.

브라질 인삼은 파피아(Pfaffia)라고 하는 식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인삼과는 다른 종류이다. 다시 말해 인삼은 아닌 것이다. 인삼은 오가피과 파낙스(Panax)속 식물인데 6가지 종류가 있으며 그 가운데 한국에서 나는 인삼만 파낙스 진셍(Panax gineng)이라고 부르며 약효가 가장 많은 세계적으로 진짜 인삼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인삼 즉 고려인삼은 사람모양으로 생겼으며 인삼의 약효의 진수라고 하는 사포닌이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다.

미국과 캐나다 동부에서 나는 인삼은 화기삼이라고 하며 모양은 원추형이고 중국 운남성에서 나는 인삼은 전칠삼이라고 하며 작은 당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나는 인삼은 죽절삼이라고 하고 모양은 대나무 뿌리 같다. 시베리아에서도 인삼은 아니지만 비슷한 것이 난다. 인삼은 기후가 선선한 지대에서 자라는데 베트남 인삼이 가장 남쪽 지방에서 나는 인삼이다.

브라질 인삼이라고 하는 파피아는 기후가 더운 북부와 동남지방에서 잘 자라는데 요즘은 기후가 보다 선선한 산타카타리나, 리오그란데 도 술에서까지 적은 양이긴 하지만 재배되고 있다.

파피아는 키가 2미터까지 자라는 관목 같은 형태를 하고 있는 사철식물로 줄기는 가늘며 들판, 강가에서 자란다. 파피아는 “꼬랑고(corango)”라고도 불리며 강장제, 정력제 심지어 최음제 성분까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에서 수입하는 파피아 종은 파피아 그로메라타(Pfaffia glomerata)에 국한되고 있다. 브라질 인삼이라고 부르는 파피아는 효능이 뿌리에 집중돼 있다고 하며 말려서 분말형태로 만들어 이용되고 있다.    
        
사진: 브라질 인삼이라고 불리는 파피아는 일본에서 매달 30톤씩 수입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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