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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여성의 질(膣)안에 콜라겐(colágeno)을 주사로 주입해 주면 오르가슴이 더 강렬해 진다고 해 미국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고 브라질에도 도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브라질에서는 이 방법이 아직 의약품관리국의 승인이 나있는 것은 아니다.

콜라겐은 브라질에서도 오래전부터 성형외과나 피부과 의사들이 얼굴의 주름을 펴는데 사용하고 있어 일반인들도 콜라겐에 대한 어지간한 상식은 갖고 있다.

여성의 질 입구로부터 3-4 센티 안쪽 상부로 요도 쪽에 단단한 조직이 있는데 이곳은 클리토리스와 마찬가지로 자극을 주면 여성의 쾌감이 고조된다고 하는 G 스포트 또는 G 포인트라는 부위가 있다. 독일 의사이자 성과학자인 그레펜베르그(Grefenberg)가 여성의 질속에 강렬한 성감을 일으키는 부위가 있다는 것을 처음 발표했으며 그의 이름 첫 글자를 따서 이 부위를 G 스포트 또는 G 포인트라고 한다.

여성의 나이가 많아지면 이 부부의 근육이 이완돼 오르가즘이 일어나지 않거나 그 강도가 줄어든다. 젊은 여성이라도 선천적으로 G 스포트에 문제를 갖고 태어났다면 오르가슴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에게 질속에 있는 G 스포트에 콜라겐 주사를 놓아주면 강렬한 오르가슴이 되살아날 수 있다고 하며 이를 G-shot(G 주사)라고 부른다. 상파울로에서 이달 성형외과 국제 학술회의가 열리는데 주제가 “G 주사”이다. 간단한 주사 한방으로 여성이 강력한 절정감에 달할 수 있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G 주사를 놓으려면 먼저 질안의 G 포인트를 찾아야 하는데 의사가 손으로 또는 전기자극으로 위치를 확인한다. 질안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을 찾아 확인한 다음 콜라겐을 0.5 ml에서 1.0 ml 용량 주사기에 넣어 G 포인트에 주입한다. 국소 마취만 하면 되고 입원할 필요 없이 당일 퇴원할 수 있으며 비용은 약 R$ 2.500 든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퇴원후 1달간은 성관계를 갖지 말아야 한다. G 주사는 매년 맞아야 하는데 콜라겐은 1년이 지나면 인체 속에 흡수되기 때문이다. “G 주사는 젊거나 나이 많거나 상관없이 누구나 맞을 수 있다”고 무릴로 히베이로 성형외과의사는 말했다. 이미 500명 이상의 브라질 여성이 G 주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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