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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달 브라질의 신용대출 채무 체납가구 비율이 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26일 보도했다. 대출채무를 체납하고 있는 업체 비율도 2007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용대출을 받고 있는 전체 가구 가운데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있는 가구 비율이 지난달 8.3%에 달해 2002년 5월의 8.4%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신용대출금을 체납하고 있는 업체 비율은 2%를 기록해 2002년 11월 2.2% 이후 가장 높았다.

개인과 기업을 합친 대출체납 비율도 4.6%를 기록하면서 2007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 경제위기로 인해 신용불량이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지난달 신용대출금 체납 비율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경제위기 외에도 지난 연말연시 소비 확대와 각종 세금 납부, 각급 학교의 개학 시기 등에 맞춰 신용대출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정부의 금리인하 권고에도 불구하고 각 은행이 여전히 높은 대출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것도 신용불량자 양산을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라질 중앙은행이 지난 24일 밝힌 자료에서는 경제위기 이후 할부금을 내지 못해 압류되는 차량이 1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자동차 시장 불황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현재까지 압류된 차량은 월간 신차 평균 판매량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이며, 이로 인해 중고차 판매가격이 폭락하는가 하면 신차 판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자동차 할부금 체납률은 4.3%로, 지난 2002년 이후 월간 체납률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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