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색행사 속옷의 날 맞아 시내 행진

by 운영자 posted Feb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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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브라질에 “속옷의 날(Dia Nacional da Roupa de Baixo)”이란게 있다. 카니발(화) 전주 화요일이 “속옷의 날”인데 뉴욕 속옷의 날을 본떠 만들었는데 뉴욕에서는 2003년부터 늘 8월에 열린다.

2월17일(화) 브라질 속옷의 날에 브라질리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여자모델 17명 남자모델 15명 나이 18-22세 모두 32명이 여자는 팬티와 브래지어, 남자는 팬티만 입고 인파로 북적이는 층계, 에스컬레이터, 플랫폼, 인도등을 누비며 여행객, 행인들의 눈길을 끄느라고 분주했다. 모델들은 주말까지 새벽부터 해질 무렵까지 속옷차림행진을 한다.    

“속옷은 속옷이라는 속성상 노출의 기회가 적은데 이같은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노출의 기회를 통해 속옷이 얼마나 편안하고 관능적 미를 제공하는가를 대중에게 알리려는 게 목적”이라고 티아고 말바 조직위원장은 말했다.        
              
사진설명 : 남녀 모델들이 속옷차림으로 브라질리아 고속터미널 여행객, 행인들의 인파를 가르면서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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