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부 위한 저렴한 의료보험 나왔다

by 인선호 posted Feb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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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우리는 생각보다 많이 가사도우미의 도움을 받고 산다. 가정부를 위한 보혐료가 싼 의료보험이 나와 소개한다.  

가정부가 월 36 헤알만 지불하면 의료보험에 가입돼 무료병원의 긴 줄을 서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나이 58세까지는 36헤알이면 진찰받고 검사하고 입원할 수 있는 의료보험이 생겨났다. 59세 이상이면 보험료가 162헤알로 아주 높아진다. 보험에 가입하면 약국에서 의약품을 15%에서 75%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로 12.50 헤알을 매월 지불하면 치과보험혜택도 받는다.

가정부를 위한 저렴한 의료보험은 3월 2일부터 시행되는데 주인이 매월 6.66 헤알의 가입비용을 내고 보험료 36헤알은 주인과 가정부의 합의하에 분담할 수 있다.

36헤알을 가정부와 절반씩 부담할 수도 있고 주인측이 더 많이 부담하거나 아니면 가정부측이 더 많이 부담하거나 합의에 달려있다. 그런데 보험료 36헤알은 주인이 일단 지불하고 가정부가 월급을 받을 때 합의한 금액을 공제하는 형식이다.

즉 가정부에 대한 의료보험가입은 주인에 달려있으며 주인이 보험회사에 매월 보험료를 지불하게 돼 있다. 가정부가 남편과 자녀를 자신의 보험에 부양가족으로 등록할 수 있는데 이때 보험료가 증가된다. 이렇게 가정부가 부양가족을 넣을 때 보험료가 달라지는데 보험료 분담은 주인과 합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보험료는 주인이름으로 보험회사에 납부하기 때문이다.

보험료가 싼 가정부의료보험을 취급하는 보험회사는 아메프란 그룹(Grupo Ameplan)으로 가정부권리보호단체가 아메프란 보험회사와 교섭을 통해 성사된 것이다.

보험에 가입하면 24시간 후부터 사고와 응급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출산과 제왕절개분만은 300일후, 전부터 갖고 있던 지병은 720일부터 혜택을 받는다. 그러나 3월20일까지 가입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히 대기기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로 나온 가정부 의료보험이 커버하는 지역은 상파울로시, 바루에리, 까에라스, 까라삐꾸이바, 고찌아, 디아데마, 과률료스, 오자스꼬, 산또 안드레, 성베르나르도 도 깜뽀, 성까에따노도술, 따보앙다 세하 등 대상파울로권에 국한된다. 아메프란 의료보험은 상파울로와 오자스꼬 지역에 5개 자체병원을 갖고 있으며 기타 여러 의료센터망을 보유하고 있다

문의: www.domesticalegal.com.br Tel. (21)30213551/ (21)2253-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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