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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브라질에서 독감은 가을에 많이 유행하는데 계절이 가을로 바뀌기 전 카니발 직후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독감은 매년 브라질 국민 10-20%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상파울로연방의과대학 호흡기바이러스과 과장 난시 베레이 교수는 상파울로는 국제공항이 있어 이 시기 특히 북반구로부터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온다고 말했다.

적도 위는 인플루엔자가 한창이다. 독감 바이러스를 지닌 사람들이 입국할 수 있고 해외여행 나갔던 브라질인들이 세계 대도시 공항들을 경유해 오면서 비행기 안에서 다른 여행객들로부터 독감이 전염돼 귀국하는 경우들도 생각할 수 있다.

브라질 남부와 동남부에서 독감 바이러스는 6,7월에 극성을 부린다. 그러나 북반구에서는 계절이 따로없이 1년내내 독감이 돈다.

브라질에서 독감 예방주사는 60세 이상노인에게 무료로 접종해 주고 있는데 매해 맞아야 한다.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매해 종류가 바뀌기 때문에 예방주사도 해마다 같지 않고 다르다.

2009년도 독감예방주사는 작년 것과 물론 판이하게 다르며 따라서 해마다 맞아야 한다.

낸시 호흡기 바이러스 전문의는 독감 감염자 가운데 절반은 증상(재채기, 열, 콧물, 두통, 몸살기)없이 지나간다고 한다.

카니발에서 뛰고, 사람 많은 식당, 클럽 기타 공기가 통하지 않는 폐쇄공간에 출입하면 독감바이러스에 전염될 위험성이 높다고 낸시 의대 호흡기 바이러스과 교수는 말했다.

“2월에 독감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독감은 가을철에 들어서서야 도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목이 아프고 열이 있으면 사람들은 찬 음료수를 마셔서 또는 소리를 너무 질러서 목이 잠기고 아프구나 하고 생각한다.

힘을 많이 써서 저항력이 떨어져 열이 나는가 보다 하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이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은 북부에서 수입된 독감감염자와 접촉했거나 또는 북반구를 여행했던 사람이 틀림없다.”라고 여의사는 말했다.

독감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서 24시간 생존한다고 산노피 파스퉤르 주임 여의사 루시아 브릭은 말한다.  “예방접종은 15일 후부터 효력이 난다. 고로 독감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하기 전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현명하다”고 여의사 루시아는 경고했다.            

사진: 독감예방주사 연구원들이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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